[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조셉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이 우스만 뎀벨레(22)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토메우 회장은 최근 뎀벨레의 에이전트와 구단 이사진들과의 회의 자리에서 “우리는 당신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로 이적설을 부인했다.
뎀벨레는 나이도 어려 미래가 더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실력과는 별개로 기본적인 부분에서 자주 구설수에 올랐다. 안일한 식단 조절로 프로답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각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훈련에 늦게 합류해 팀 분위기를 자주 흐렸다.
이에 이적 시장에서의 협상 카드로 이용될 거라는 전망이 흘러나왔다. 네이마르 영입에 주력하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파리 생제르망에 트레이드의 하나의 옵션으로 포함 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바르토메우 회장은 뎀벨레는 구단의 핵심 선수로 분류했고 이적설은 일축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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