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프랭크 램파드를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지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0일(한국시간) “첼시는 마우리시오 사리 후임으로 램파드를 첫 번째 옵션으로 생각하고 있고 하루 빨리 데려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주말까지 램파드와 협상을 마무리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리 감독과 결별했고 후임 사령탑 선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장 유력한 인물은 램파드다.
팀의 레전드이고 시즌 내내 문제가 됐던 기강을 잡아줄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램파드를 잡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협상을 시작했고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 역시 램파드를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첼시는 램파드와 3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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