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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의장 '캐치볼 논란'…키움 "즐거운 분위기 속 자발적 참여" [공식입장]

허민 의장 '캐치볼 논란'…키움 "즐거운 분위기 속 자발적 참여" [공식입장]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6.19 23:16
  • 수정 2019.06.1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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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허민 의장
키움 허민 의장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선수들의 자발적인 참여였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이벤트성으로 진행했다"

19일 한 매체는 키움 히어로즈 허민 의장이 지난 2일 2군 구장을 찾아 퇴근하는 선수들을 붙잡고 캐치볼과 투구를 펼쳤다며 이는 계약 위반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키움은 "강제성 없는 자발적인 참여의 이벤트" 였다고 해명했다.

키움 관계자는 "지난 2일 허민 의장이 2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고양을 방문했다. 5월 중순부터 협의가 되어 있던 상황이었다"며 "당시 허민 의장이 독립리그를 뛰고 있으니까 2군 선수들에게 너클볼을 한 번 쳐보는 것이 어떨까 했고, 김은성과 예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이벤트성으로 라이브 배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당시 키움 2군 선수단은 오후에 경기가 없어 오전 훈련만 진행했고, 허민 의장은 2군 시설의 시찰을 하고 스펜서 감독과 2군 운영 팀장과 티타임을 가진 뒤 선수들과 라이브 배팅을 진행했다.

이어 키움 관계자는 "허민 의장이 구단을 시찰한 후 자발적인 참여를 의사를 밝힌 두 선수와 라이브 배팅전에 캐치볼을 하면서 몸을 풀었고, 이를 지켜보던 김태완 코치와 박정음도 너클볼을 경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참여했다"며 "캐치볼을 포함해 진행 시간은 20~30분에 불과했으며 이벤트성으로 즐겁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KBO 규약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는 사안에 대해서도 "일부 선수들은 훈련이 끝난 뒤 퇴근했고,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선수에 한에서 이벤트성으로 즐겁게 진행했다"며 "KBO 규약에는 어긋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키움 관계자는 "향후 이런 이벤트도 문제가 생기지 않게 조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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