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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맹활약' 김하성 "실투에 자신있게 휘두른 것이 좋은 결과"

'공·수 맹활약' 김하성 "실투에 자신있게 휘두른 것이 좋은 결과"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6.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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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하성
키움 김하성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홈런, 호수비? 둘 다 좋아요"

김하성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8차전 맞대결에서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3-0으로 앞선 5회말 김하성은 상대 선발 김민의 초구 142km 투심을 받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 점수를 뽑아냈다. 이어 7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공격에 물꼬를 텄다. 이후 이정후 샌즈의 연속 2루타와 대타 박동원의 투런포로 키움은 대거 4점을 뽑아냈다.

공격뿐만 아니라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6회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를 통해 범타로 막아냈고, 7회에도 무사 1, 2루에서 심우준의 타구를 글러브 토스를 통해 병살타로 연결시키는 탄성을 자아내는 수비를 펼쳤다.

경기후 김하성은 "타석에 들어서기 전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타석에 들어섰는데 실투가 들어와서 자신 있게 방망이를 휘둘렀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홈런 소감을 전했다.

6회와 7회 두 차례 호수비에 대해서 김하성은 "최근 타격이 잘 풀리지 않아 수비에서 도움을 주려고 했고, 브리검이 1선발이기 때문에 수비에서 더 집중을 했던 것이 호수비가 나왔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홈런과 호수비 중에 어느 것이 더 짜릿했냐는 질문에 "둘 다 좋았다"며 미소를 드러냈다.

끝으로 김하성은 "다른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타격 외적으로 수비나 주루, 도루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있다"며 "매 경기 이기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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