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헌신으로 온전치 않은 박지성 무릎 “연골, 한 번 더 수술 필요하다”

헌신으로 온전치 않은 박지성 무릎 “연골, 한 번 더 수술 필요하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6.19 12:52
  • 수정 2019.06.19 15: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지성(사진 우측)
박지성(사진 우측)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 축구의 대들보 박지성(38)이 자신의 연골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다. 이미 역사를 쓴 한국의 U-20 대표팀은 우승까지 도전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U-20 대표팀에 1-3으로 석패하며 위대한 도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장에 반가운 얼굴이 있었다. 바로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베베토(55) 등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 FIFA에 의해 경기장에 초대됐다. FIFA는 박지성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들도 초대했다. 박지성은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했고 후배들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경기 후인 15일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33) 전 아나운서가 응원 뒷 이야기를 SNS 영상을 통해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지성은 “후배들이 이미 한국 축구의 역사를 썼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지성의 무릎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2003년 PSV 아인트호벤 시절 연골판 부분 절제를 한 박지성이다.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후 연골판 수술을 한 번 더 받았다. 이후 철저한 관리를 받았으나 대표팀과 클럽을 오가는 장거리 비행 등으로 무릎 상태가 악화됐고 이는 박지성이 2011년 국가대표팀 은퇴, 2014년 소속팀 은퇴를 선언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됐다. 

김 전 아나운서가 박지성에게 직접 질문을 던졌다. 김 전 아나운서는 "현재 무릎에 대해 걱정하는 팬들이 많다. 현재 상태는 어떤가"라고 물었다.

박지성은 "최근 엠버서더 일을 하며 친선경기를 하다 조금 안 좋아졌다"고 솔직하게 말한 뒤 "쉬면 괜찮아 지기도 하고 또 언제 한 번은 수술을 해야 된다고 들었다. 하면 괜찮아 질 것이라고 들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김 전 아나운서는 "연골에 좋다는 콜라겐을 먹이고 있다"며 잉꼬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 SNS 영상 속 박지성
김민지 전 아나운서 SNS 영상 속 박지성

사진=뉴시스, 김민지 전 아나운서 SNS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