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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아이’ 부실수사 의혹 반박...“조사 대상 아니었다”

검찰, ‘비아이’ 부실수사 의혹 반박...“조사 대상 아니었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6.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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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검찰이 비아이(김한빈)의 마약 의혹을 부실수사 했다는 지적에 대해 “조사 대상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18일 수원지방검찰청 이수권 2차장 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6년 당시 경찰로부터 김한빈(비아이)의 마약구매와 관련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은 A씨 사건에 대해서만 넘겨받았고 김한빈은 송치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A씨에 대해서는 당시 검찰에서 1차례 조사했지만 계속 울기만 해서 조사가 잘 진행되지 않았다. 또 조사에서 김한빈은 언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한테 A씨 사건을 송치 받을 당시 받은 서류에 2쪽짜리 내사보고서가 첨부돼 있었고 이 보고서에 김한빈이 언급됐다. 이에 검찰 측은 경찰이 김한빈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해했고 별도의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A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김한빈에 대한 내사를 착수했지만 이듬해인 2017년 3월 종결한 바 있다. 이에 경찰 측은 A씨가 김한빈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제출한 뒤 이후 조사에서 김한빈의 마약구매 의혹에 대해 부인하는 진술을 했고 이에 혐의를 확인하지 못해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부실수사는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근 ‘김한빈(비아이) 마약 의혹 논란’이 터지고 난 뒤 김한빈과 마약구매에 관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은 A씨가 과거 YG 전 대표 양현석으로부터 김한빈의 혐의에 관련해 진술을 번복하도록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검경이 비아이의 혐의를 눈 감아줬다는 부실 수사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뉴시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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