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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도쿄 올림픽 청신호! 亞 선수권 종합 11연패 유력

한국 펜싱 도쿄 올림픽 청신호! 亞 선수권 종합 11연패 유력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6.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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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브르, 여자 에뻬 시상식 사진
남자 사브르, 여자 에뻬 시상식 사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펜싱 국가대표팀이 2019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 11연패에 한 걸음 다가섰다. 내년 도쿄 올림픽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선수권에 출전 중인 대표팀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과 여자 에뻬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 구본길 김준호 하한솔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는 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세계 최강의 기량을 선보이며 올림픽 금메달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도쿄 올림픽에서 강력한 금메달 종목으로 급부상했다.

여자 에뻬 단체전(최인정 강영미 이혜인 정효정)은 세계랭킹 3위이자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국인 중국을 45대3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수확한 대표팀은 종합 우승 11연패가 유력해졌다.

사진=대한펜싱협회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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