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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붙잡기 총력’ 맨유, 산체스와 같은 주급 50만 파운드 준비

‘포그바 붙잡기 총력’ 맨유, 산체스와 같은 주급 50만 파운드 준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6.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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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26) 잔류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맨유는 포그바를 잔류시키려고 필사적이다”며 “이를 위해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4263만원)를 지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심한 기복과 함께 경기력이 기대 이하라는 질타를 받았고 잦은 불화설로 위기에 봉착했다. 이와 함께 맨유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발 돼 연봉 삭감이 예정되어 있어 포그바가 이적을 추진하는 것에 명분이 생겨 가속도가 붙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적을 원한다는 발언을 줄곧 하면서 축구에 집중하지 못하고 팀 분위기를 흐린다는 지적을 받았다. 최근 행사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언급으로 분위기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포그바는 계속해서 맨유에 주급 상승과 함께 팀 동료 알렉시스 산체스가 수령하고 있는 50만 파운드를 요구했다. 하지만 구단 측은 체계가 무너지는 안 좋은 선례가 있었기에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적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자 한 발 물러서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때 맞춰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포그바 영입에 관심을 표하면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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