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승리의 군 입대 재연기 기한이 일주일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병무청은 승리에게 ‘입영연기원’을 받고 3개월 가량 입영을 연기했다. 병무청 규정에 따르면 그의 입영 연기 기한은 오는 25일이다.
올해 만 29세인 승리는 만 30세인 내년까지 최대 4차례 입영 연기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이전에 신청한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다시 연기를 신청할 시 1회에 한해서만 추가 연기가 된다.
이에 따라 승리가 입영 연기를 신청하지 않거나 병무청에서 입영 연기에 ‘이유가 없다’고 결론을 내리면 승리에 대한 수사는 입대와 동시에 헌병으로 이첩되면서 민간 경찰과 공조 수사를 하게 된다.
한편 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은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승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기각 사유에 대해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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