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U-21 유로 대회에 출전하는 필 포든(19, 맨체스터 시티)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2019 U-21 유로 대회에 출전하는 포든의 각오를 전했다.
포든은 “훌륭한 선수들과 경기를 한다는 것이 흥분된다. 나에게는 너무나 큰 도전이다. 첫 경기가 너무 기다려진다”고 대회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기는 건 너무 좋다. 출전하는 경기는 모두 승리하고 싶다. 우승은 설렘이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이다”고 트로피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 “축구는 때때로 어렵다. 경기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건 모든 선수에게 일어난다. 하지만 일부일 뿐이다. 나는 아직 어리고 실수도 많다. 또한 배울 점도 많다”고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U-21 유로 대회는 다음달 16일부터 이탈리아와 산마리노에서 열리며 2020년 도쿄 올림픽 진출권이 걸려있고 총 12팀에 참가한다. 3개 조 선두 3팀과 가장 2위 중 좋은 성적을 기록한 팀까지 4강에 진출한다.
한편, 잉글랜드는 프랑스, 루마니아, 크로아티아와 C조에 편성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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