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에 이어 지안프랑코 졸라 코치도 첼시와 결별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졸라 코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것이다”며 “졸라 코치는 계속해서 잉글랜드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졸라 코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조력자 역할로서 사리 감독을 보필했다.
시즌 종료 후 상황이 변했다. 사리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나 유벤투스로 합류했다. 자연스레 졸라 코치의 거취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졸라 코치의 계약은 1년이었다. 만료가 다가옴에도 첼시는 연장 계약 제안을 하지 않았고 앰버서더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졸라 코치는 홍보대사 역할이 아닌 계속해서 코치직을 이어가길 원했고 첼시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