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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휴가 논란’ 임시완 측 “허용 가능한 휴가일수, 특혜 없었다”

‘군 휴가 논란’ 임시완 측 “허용 가능한 휴가일수, 특혜 없었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6.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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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임시완이 군 복무 기간 중 많은 휴가를 받았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부당한 특혜는 없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은 17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임시완의 군 휴가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임시완이 군 복무 중 받은 휴가는 총 123일로 정기휴가 및 부상 치료를 위한 병가, 평창 동계올림픽, 국군의 날 행사 등에 동원돼 받은 위로휴가 외 특급전사 및 모범장병 표창으로 받은 포상휴가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병이 입소할 경우 5주간 주말 근무를 해야 하는 조교 보직 특성상 대체 휴가로 신병 기수 위로 휴가가 약 40일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를 포함해 25사단 우수 조교 기준 통상 100일정도 휴가를 받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일반 병사에 비해 많은 휴가 일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군부대에서 허용한 범위 외의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임시완이 일반 병사보다 2.08배나 많은 123일의 휴가를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시완의 휴가일수는 최근 입대한 연예인 중 가장 많다. 또 휴가 내역은 연가 28일, 포상휴가 18일, 위로휴가 51일, 보상휴가 14일, 청원휴가 12일 등 총 123일이라고 밝혔다. 군복무 기간 가운데 약 20%를 영외에서 보낸 셈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인 임시완은 2013년 영화 ‘변호인’에서 공권력에 고통 받는 학생을 연기하며 주목 받았다. 이어 2014년 ‘미생’에서 비정규직의 장그래를 연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군에 입대했던 그는 지난 5월 만기 전역한 가운데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임시완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럼액터스입니다. 먼저 언제나 임시완 배우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임시완 배우는 2017년 7월 11일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5주간의 군사 기초훈련을마친 뒤 훈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조교로 발탁되었습니다. 또한 군 입대 2개월 만에 사격, 체력, 전투기량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특급전사로 선발될정도로 성실히 군 복무를 이행하였습니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에 재능기부 등을 통해 대민지원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였으며 2019년 3월 27일 만기 전역하였습니다.

임시완 배우가 군 복무 중 받은 휴가는 총 123일로 정기휴가 및 부상 치료를위한 병가, 평창 동계올림픽, 국군의 날 행사 등에 동원되어받은 위로휴가 외 특급전사 및 모범장병 표창으로 받은 포상휴가등이 있습니다.

신병이 입소할 경우 5주간주말 근무를 해야 하는 조교 보직 특성상 대체 휴가로 신병 기수 위로 휴가가 약 40일이 추가로 주어집니다. 이를 포함하여 25사단 우수 조교 기준 통상 100일정도 휴가를 받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일반 병사에 비해 많은 휴가 일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군부대에서 허용한 범위 외의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배우 임시완에게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의 말씀 전해드리며, 차후 좋은 작품과 연기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사진=뉴시스/플럼액터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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