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임홍택 작가가 책을 쓴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도서 '9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 작가가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시작 박명수는 임홍택 작가에게 "저도 같이 방송하는 친구들 중 90년대 생이 많다. 사회의 주류 친구들과 함께 활동 하려면 그들을 이해해야 하는데 어렵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박명수는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담당했던 임홍택에게 "그들과 섞이지 못해 책을 낸거냐"라고 물었다. 임홍택은 "저는 82년 생이고 90년대 생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그래서 공부하다 책까지 썼다"라고 대답했다.
임홍택은 90년대 생이 많이 리뷰를 남긴다는 말에 "우리의 말에 공감해서 고맙다, 굳이 설명하냐는 두가지 반응이 있더라"라고 대답했다. 이어 꼰대는 몇살부터냐는 박명수의 말에 임홍택은 "꼰대는 나이와 상관 없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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