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소지섭이 한남동에 신혼집 용도로 빌라를 구매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16일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한남동 빌라 한남더힐’ 구매와 관련해 “소지섭이 구매한 건 맞지만 산지가 좀 됐다”며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은정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신혼집은 아니다. 그런 말을 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고 전했다. 또한 “조은정과 같이 집을 보러 다녔다는 이야기도 와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소지섭이 지난해 11월 부촌으로 알려진 서울 한남동 소재 고급 빌라 ‘한남 더 힐’의 한 호실을 61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소지섭이 결혼할 여성으로 알려진 분과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면서 “대부분 중개업자들은 그 집을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소지섭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열애가 공개되며 결혼설이 불거졌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관련 자리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은정은 SBS '한밤'의 리포터로 소지섭을 만났고 이후 지인들 모임에서 재회한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사진=5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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