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펜싱 플뢰레 전희숙이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희숙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우에노 유카를 접전 끝에 9-7로 제압하고 마지막에 웃었다. 여자 사브르 윤지수, 남자 사브르 오상욱에 이어 전희숙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채송오와 홍효진, 홍서인은 각각 10위, 23위,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6개 종목 중 절반인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도 4개를 거머쥐었다.
2009년부터 이어온 아시아선수권 종합우승 11연패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한편 같은 날 한국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권영준과 박상영이 9, 10위를 차지했고, 나종관과 안성호가 22위, 67위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대한펜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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