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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PICK] 레비 회장에게 달렸다…“포체티노, 영입 없다면 거취 고려”

[특파원PICK] 레비 회장에게 달렸다…“포체티노, 영입 없다면 거취 고려”

  • 기자명 이형주 특파원
  • 입력 2019.06.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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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다니엘 레비 회장(우측 하단)
토트넘 핫스퍼 다니엘 레비 회장(우측 하단)

[STN스포츠(나폴리)이탈리아=이형주 특파원]

토트넘 핫스퍼의 운명이 다니엘 레비(57) 회장에게 달렸다. 

14일 영국 언론 <가디언>은 현재 토트넘의 상황을 브리핑하는 동시에 레비 회장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감독 간의 일에 대해 논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단 한 선수의 영입도 하지 않았다. 기존 스쿼드에 부하가 쏠린 것은 자명한 일. 하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포체티노 감독과 선수단이 능력을 발휘했다. 이를 통해 리그 4위,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업적을 이뤄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의 일이 다시 한 번 반복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자신의 영입 타깃을 레비 회장에게 넘겼다.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보강이 이뤄지지 않을 시 거취에 대해 고민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집이 있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간 상태다. 그는 프리시즌 전까지는 영국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는 가기 전 탕귀 은돔벨레, 도니 반 데 벡, 니콜로 자니올로, 라이언 세세뇽 등이 담긴 영입 명단을 넘겼다. 만약 영입 작업이 여의치 않을 경우 그는 떠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영입을 성사시켜야 하는 것은 맞지만 레비 회장이 어려운 입장에 놓였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신 구장 건축으로 생긴 융자금을 갚는 동시에 빅6 팀과 경쟁할 수 있게 선수 판매 및 영입을 성사시켜야 한다. 매체는 “레비 회장이 난관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현재 분기점에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레비 회장의 성과에 의해 더 성장할 수도, 셀링 클럽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모두 레비 회장을 보고 있는 상황. 그가 어떤 역량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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