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이 또 동점포를 터뜨렸다.
박동원은 14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8번 타자로 선발로 나섰다.
4회말 스코어 2-5에서 박동원이 3점 홈런을 기록했다. 박동원은 1사 1, 3루에서 상대 장민재의 초구인 직구를 받아쳤다. 시즌 4호 홈런. 김규민, 임병욱과 함께 홈을 밟고 스코어 5-5 균형을 맞췄다.
앞서 박동원은 지난 12일 창원 NC전에서도 동점 스리런을 터뜨렸다. 4-4 동점을 이룬 키움은 연장 접전 끝에 5-4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2일 만에 박동원이 또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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