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에당 아자르(28) 그 배경에는 티보 쿠르투아(27)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영국 지역 매체 <풋볼 런던>은 14일(한국시간) 아자르가 레알 입단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언급한 것을 전했다.
아자르는 “쿠르투아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세계 최고의 클럽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라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아자르의 레알행이 드디어 이뤄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으로 생긴 공백을 메워줄 적임자로 지목받았고 지네딘 지단,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영입은 탄력을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아자르의 레알행을 위한 움직임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지난 13일 입단식을 열고 이적을 확정지었다.
아자르는 입단식에서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순간이다. 이제 레알에서 뛸 수 있게 됐고 큰 영광인 이 셔츠를 입게 됐다. 매우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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