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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윤지수-김지연, 亞선수권 사브르 개인전 金-銅

펜싱 윤지수-김지연, 亞선수권 사브르 개인전 金-銅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6.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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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펜싱 윤지수(서울시청)와 김지연(익산시청)이 아시아선수권 사브르 개인전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지수와 김지연은 지난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펜싱선수권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을 만나 15-14 진땀승을 거뒀다. 결승에 오른 윤지수는 일본의 유망주 타무라 노리카를 15-1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2017년, 2018년 김지연의 개인전 2연패에 이어 윤지수가 2019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윤지수는 2012 일본 와카야마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이후 7년 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한국 남자 플뢰레 허준(경기도광주시청), 이광현(경기도화성시청), 손영기(대전도시공사), 김동수(경기도광주시청)는 같은날 열린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영기 5위, 김동수 6위, 이광현 7위, 허준 14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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