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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김현수 끝내기' LG, 3G 연속 연장 승부 끝에 4-3 '신승'

[S코어북] '김현수 끝내기' LG, 3G 연속 연장 승부 끝에 4-3 '신승'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6.13 22:09
  • 수정 2019.06.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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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가 롯데와 3일 연속 연장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에서 연장 승부 끝에 김현수의 끝내기 내야 안타로 4-3 짜리한 승리를 따냈다.

타일러 윌슨이 수차례 실점 위기에도 불구하고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롯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9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선발 투수로서 역할을 완수했다. 윌슨에 이어 정우영(1이닝)-진해수(0이닝)-문광은(1이닝)-김대현(2이닝)이 마운드를 책임졌다.

엎치락뒤치락의 연속이었다. 1회초 윌슨이 허일과 오윤석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2, 3루의 위기에서 민병헌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0-1로 끌려갔다.

상대 선발 다익손을 상대로 단 하나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하던 LG타선은 4회말 2사후 김현수가 안타를 치고 나가 공격에 포문을 열었다. 이후 조셉이 다익손의 130km 슬라이더를 받아쳐 투런포를 터뜨려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쁨도 잠시였다. 6회초 2사 2, 3루에서 윌슨이 신본기에게 좌중간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아 다시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6회말 무사 2, 3루에서 정주현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뽑아내 3-3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날도 정규이닝 이내에 승부가 갈리지 않았고, 결국 양 팀은 연장전에 들어섰다. 기회는 10회ㅔ 찾아왔다. LG는 10회말 2사 만루의 득점 찬스에서 김현수가 때린 1루수 강습 타구를 이대호가 몸으로 막았으나, 주자 김현수가 1루 베이스에 먼저 도달해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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