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민 7⅓이닝 무실점 호투’ KT, 선두 SK 3연승 저지[S코어북]

‘김민 7⅓이닝 무실점 호투’ KT, 선두 SK 3연승 저지[S코어북]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6.13 21:20
  • 수정 2019.06.13 21:2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KT 위즈가 안방에서 선두 SK 와이번스의 3연승을 막았다. 

KT는 1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M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5-1 승리를 신고했다.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 선발투수 김민은 이날 7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시즌 4승을 챙겼다. 

SK 선발투수 김광현도 호투를 펼쳤다. 수비와 타선이 야속했다.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김광현은 6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3점을 내주고 말았다. 포수 이재원이 공을 놓치면서 점수를 헌납했다. KT는 6회말 장성우, 8회말 조용호의 2타점 적시타로 5-0 승기를 잡았다. 9회초 1점을 내줬지만 상대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초반 양 팀의 투수전이 치열했다. 그러던 4회초 SK가 선두타자 최정이 2루타를 쳤다. 로맥의 플라이를 틈 타 3루까지 밟았다. 정의윤 땅볼 아웃, 김강민 삼진 아웃으로 득점 기회를 잃었다. KT 김민도 위기에서 잘 버텼다. 

KT도 5회말 선두타자 장성우의 1루타에 이어 심우준 희생번트로 2루까지 밟았다. 김민혁 삼진, 황재균 땅볼 아웃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KT가 득점 기회를 얻었다. 6회말 선두타자 강백호가 안타를 쳤고, 박경수도 1루타를 기록했다. 상대 우익수 실책으로 1사 2, 3루가 됐다. SK 김광현은 고의 4구로 로하스 출루를 허용했다. 이어 오태곤이 타석에 올랐다. SK 로맥의 호수비에 힘입어 땅볼 아웃됐고, 로맥은 바로 홈으로 공을 던졌다. 포수 이재원이 공을 놓치면서 더블 아웃을 놓치고 말았다. 강백호가 홈을 밟고 팽팽한 0의 균형을 깼다. 장성우의 안타도 날카로웠다. 2타점 적시타로 KT가 3-0으로 달아났다. 

계속해서 KT가 3-0으로 앞선 가운데 김민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바로 주권을 기용했다. 

SK는 기회였다. 고종욱이 땅볼로 출루를 했고, 김성현의 포스아웃으로 2사 1, 3루가 됐다. 한동민 플라이로 8회가 종료됐다. 

8회말 KT 강백호가 또 안타를 쳤다.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1사 2, 3루에서 대타 조용호가 나섰고, 2타점 적시타로 스코어 5-0을 만들었다. 추가 득점은 없었다. 

9회초 SK의 마지막 공격이 이어졌다. KT는 전유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전유수는 상대 대타 최승준 파울플라이 이후 로맥 볼넷과 정의윤 안타로 1사 2, 3루 위기에 놓였다.  로맥이 홈을 밟고 1점을 만회했다. 그대로 KT가 5-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KT 위즈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