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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에 마약 판 A씨 “YG가 마약수사 무마했다”...공익신고

'비아이'에 마약 판 A씨 “YG가 마약수사 무마했다”...공익신고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6.13 17:50
  • 수정 2019.06.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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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경찰과 유착해 3년 전 비아이의 마약 관련 혐의 수사를 무마시켰다는 취지의 공익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접수됐다. 귄익위가 해당 공익신고의 신빙성을 인정한다면 YG와 경찰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뉴시스는 지난 2016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A씨가 이 같은 내용의 비실명 공익신고서를 지난 4일 권익위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비아이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버닝썬 수사 당시 경찰 유착의혹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자 A씨 역시 자신도 마약 처벌을 받게 될 위험이 있다고 느꼈고 신변 위험을 무릅쓰고 3년 만에 비실명 대리 신고를 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귄익위는 TF팀을 통해 신고내용을 검토 후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사건을 경찰이나 검찰에 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YG에 대한 수사기관의 직접 조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비아이의 마약 의혹은 12일 디스패치가 A씨와 비아이가 마약 거래를 하는듯한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논란 후 비아이는 사과하며 아이콘에서 탈퇴했지만 "한 때 너무 힘들어서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건 맞지만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했다"며 마약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사진=비아이 인스타그램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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