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전날 무승부를 기록했던 LG와 롯데가 승부를 가리기 위해 맞붙는다.
LG와 롯데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양 팀간의 1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전날 연장 12회 승부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양 팀 모두 라인업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 LG는 전날 롯데의 좌완 선발 레일리를 의식해 선발에서 제외됐던 오지환이 선발로 복귀하며, 포수 마스크는 전준호가 쓴다. 롯데는 전날 3루수 선발로 나섰던 문규현이 빠지고 김동한이 출격한다.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김현수(좌익수)-조셉(1루수)-채은성(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오지환(유격수)-전준호(포수)-백승현(3루수) 순으로 나서며, 선발 마운드는 차우찬이 오른다.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신본기(유격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오윤석(1루수)-배성근(2루수)-안중열(포수)-김동한(3루수) 순서로 출전하며, 김건국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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