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성대한 에당 아자르(28)의 입단식을 준비 중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2일(한국시간) “레알은 아자르를 크게 환영하길 원한다. 웅장한 방식을 보여주길 원하고 그의 입단이 특별하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입단 당시 7만 명의 팬들을 끌어모았는데 레알은 아자르의 입단식을 통해 능가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레알은 아자르를 꾸준하게 원했다. 호날두의 이적으로 생긴 공격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적임자로 점찍었고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그 때 마다 첼시가 반대 의사를 보이면서 협상은 물거품이 됐다.
결국 레알의 간절함은 빛을 발했다. 지난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아자르 영입을 확정지은 레알은 입단식을 준비 중이다. <마르카>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진행된다.
사진=마르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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