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잔루이지 부폰(41)이 FC포르투와 연결됐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포르투는 부폰에 관심이 있다. 아직 양 측이 본격적인 대화는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부폰 역시 중국과 중동의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하고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부폰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난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고 6월로 동행은 마무리된다.
불혹의 나이에도 부폰은 현역 연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연결됐지만 본인은 부인한 바 있다.
부폰과 연결된 포르투는 이케르 카시야스가 골문을 지켰지만 심장 마비로 인해 은퇴 수순을 밝고 있다. 이에 골키퍼에 공백이 생길 것으로 예상돼 대체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