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정정용 감독 역시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0 대표팀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아레나 루블린에서 치러진 에콰도르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워드컵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국민 여러분들이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셔서 결승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뛰었던 것 같다. 남은 한 경기 잘 치러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정정용호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면서 경기를 이끌어나갔고 결국 승리까지 따냈다. 이에 대해서는 “이른 시간 득점으로 후반전 전략적으로 지키는 축구를 했던 것이 적중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선수들 남은 한 경기 잘 해줄 거라 믿는다. 마지막 경기가 남았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우승 욕심을 보였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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