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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에콰도르] ‘이강인 킬패스-최준 결승골’ 정정용호, 에콰도르 1-0 제압...사상 첫 결승행

[한국vs에콰도르] ‘이강인 킬패스-최준 결승골’ 정정용호, 에콰도르 1-0 제압...사상 첫 결승행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6.12 05:21
  • 수정 2019.06.1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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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대한민국이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0 대표팀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아레나 루블린에서 치러진 에콰도르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 선발 라인업
대한민국은 3-5-2 전술을 꺼내들었다. 오세훈과 이강인이 투톱을 형성했고 최준, 고재현, 정호진, 김세윤, 황태현이 2선에 위치했다. 수비는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이 구축했고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 전반전-‘이강인의 패스 고준이 마무리’ 대한민국의 리드

기선제압은 대한민국의 몫이었다. 경기 시작 1분도 되지 않아 최준이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선보이면서 골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파울이 많아지면서 치열한 양상을 띄었다. 그러던 전반 12분 이강인의 회심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에콰도르도 고삐를 놓지 않았다. 전반 21 포로조, 23분 치푸엔테스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맞불을 놨다. 이후 양 팀의 움직임은 분주해졌다. 볼 소유를 기본 바탕으로 놓고 계속해서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서로의 골문을 노렸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8분 에콰도르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역습 상황 이후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캄파나의 회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하지만 대한민국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9분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최준이 오른발로 에콰도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에콰도르는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별 다른 소득은 없었다. 결국 전반전은 대한민국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 후반전-득점향한 치열한 공방전...결실은 無

일격을 당한 에콰도르는 초반부터 몰아붙이면서 득점을 노렸다. 후반 1분 알바라도가 회심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대한민국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8분 김세윤을 빼고 조영욱을 투입하면서 추가골을 노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 대한민국은 공세를 이어나갔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패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던 후반 16분 고재현이 문전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하면서 대한민국이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25분에는 팔라시오스의 결정적인 슈팅을 이광연이 막아내면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28분에는 조영욱이 연이어 슈팅을 선보이면서 추가 득점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대한민국은 추가골, 에콰도르는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굳게 닫힌 양 팀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이후 후반 36분 대한민국은 부상을 당한 고재현을 빼고 엄원상을 투입하면서 속도 끌어올리기에 주력했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던 후반 40분 엄원상이 골문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대한민국은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에콰도르는 젖 먹던 힘까지 짜냈다. 후반 추가 시간 골대 강타 이후 에콰도르의 슈팅이 골문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대한민국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한 골을 지켜낸 대한민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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