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12일 새벽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아레나 루블린에서 에콰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정정용 감독은 3-5-2 전술을 사용해 공격 최전방에는 오세훈(아산무궁화)과 이강인(발렌시아)이 투톱으로 나선다.
미드필더에는 최준(연세대) 고재현(대구FC) 정호진(고려대) 김세윤(대전시티즌) 황태현(안산그리너스)이 서고, 수비는 이재익(강원FC)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지솔(대전시티즌)이 맡는다.
골키퍼는 이광연(강원FC)이 지킨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에콰도르의 미드필더 장악이 관건이다. 양 팀 모두 분석은 끝났다. 이제는 선수 교체나 전술 변화를 주면서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며 " U20 대표 선수들이 이대로 성장해줬으면 좋겠다. 한단계 한단계 올라오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이강인은 어리지만 리더십이 있다. 남미와 스페인 축구가 섞인 새로운 스타일의 축구 선수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