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부산아이파크 조덕제 감독이 신라스테이 5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부산의 조덕제 감독은 지난 10일 오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5월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조덕제 감독은 5월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5경기에서 4승 1무로 무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14득점이라는 높은 득점력을 자랑하면서도 2실점만을 내주며 공수에서 균형 잡힌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해 5월의 감독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조덕제 감독이 부임 한 부산은 공격적인 팀 컬러가 돋보인다. 부산은 K리그2 총 14경기에서 K리그 22개팀 중 가장 많은 33점을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2.4골로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 중이다. 이와 더불어 팀 성적도 8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K리그2 선두 광주를 승점 2점차로 바짝 쫓고 있다.
조덕제 감독은 “좋은 코치와 좋은 선수들이 만들어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 내 색깔을 경기장 안에서 잘 표현해 주고 희생하며 끝까지 싸우는 선수들과 곁에서 선수들을 잘 이끄는 코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스테이 감독상 수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8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산의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는 2015년과 2016년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을 시작으로 K리그 후원을 시작했고, 앞으로도 K리그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진=부산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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