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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일방적 계약 파기” VS 사무엘母 “블록체인사업 강압적 연루”(종합)

브레이브 “일방적 계약 파기” VS 사무엘母 “블록체인사업 강압적 연루”(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6.11 10:05
  • 수정 2019.06.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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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선언한 사무엘의 주장을 브레이브 측이 정면 반박했다. 이 가운데 사무엘의 어머니는 “대표의 블록체인관련 사업에 사무엘을 강압적으로 연루시켰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무엘은 10일 현 소속사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선언했다. 김사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며 "곧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 것을 약속 하겠다"고 밝혔다.

사무엘의 독자노선 선언에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즉각 반발했다. 브레이브 측은 "사무엘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사무엘 모친과 회사와의 상충된 의견 대립이 있었다“며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사무엘과 2014년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은 후 지금까지 꾸준한 지원했고 모든 방면에서 임무를 수행했으며 아티스트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했다“며 ”그 어떤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무엘 어머니는 “브레이브 측의 일방적이고 잘못된 공식입장에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엘은 그동안 몸담았던 소속사와 신뢰관계가 완전히 깨져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됐음에 회사를 떠나며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싶지 않아 조용히 회사와의 관계를 마무리 짓고자 했으나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사무엘의 마음에 상처가 됐다”고 전했다.

사무엘 어머니는 “브레이브 측은 최근 연예활동과 무관한 대표의 블록체인관련 개인 사업에 사무엘을 보호자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거짓과 강압적으로 연루 시켜 회사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깨져 1차 내용증명을 통해 시정요청을 했음에도 시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계약해지 통보를 하고 남아있던 스케줄까지 최대한 마무리하고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약해지 통보 후 상호간에 협의 및 조정이 될 수 없음을 판단해 5월 20일자로 소장까지 접수하기에 이르렀고, 사무엘은 자신의 트레이닝을 위해 회사 측에 미국으로 다녀올 것을 매니저와 직원들에게 알린 후 떠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연락두절은 근거 없는 말이며, 수차례 통화를 통해 의사전달을 한 상태다. 저는 엄마로서 사실이 이렇게 왜곡돼 미성년자인 사무엘에게 상처가 되고 있음에 안타까울 뿐이다"고 토로했다.

한편 사무엘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프로그램 종영 후 미니앨범 ‘식스틴’으로 솔로 활동했다. 최근 차태현, 홍경민으로 구성된 ‘홍차’ 함께 ‘용감한 형제’가 만든 ‘사람들’을 부르기도 했다.

사진=사무엘 공식 트위터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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