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박승환 기자]
오른쪽 중지 손가락 부상을 당한 이원석이 다음 주부터 기술 훈련에 들어갈 전망이다.
김한수 감독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8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이원석의 근황과 복귀 시점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달 17일 이원석은 수원 KT전에서 3루수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중지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이원석은 손가락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9일 인천 SK전을 앞둔 김한수 감독은 "이원석이 내일(10일) 다시 검진을 거친 후, 뼈가 붙었다고 하면 화요일(11일)부터 다시 기술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원석은 방망이를 이용한 기술 훈련 이외의 운동과 훈련은 꾸준히 해 왔다.
이어 김 감독은 "내일이면 부상을 당한 지 3주하고 3일이 더 지났으니 괜찮아졌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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