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박승환 기자]
SK 염경엽 감독이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소사의 등판 일정에 대해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8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우천 상황시 소사가 다음주 화요일(11일)과 일요일(16일)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삼성전을 앞두고 염 감독은 "투수파트와 상의를 했는데, 비가 와서 경기가 취소되면 소사가 다음주 화요일(11일)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광현과 산체스에게 물어봐야겠지만, 소사가 화요일에 나가고 두 선수가 하루씩 더 휴식을 취하는게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늦은 오후부터 비예보가 있다.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지만, 현재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는 비는 오지 않고 있다.
사진=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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