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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5G 야구대회’ 장진 “심현섭, 사회인 야구단의 최적화된 감독”(인터뷰)

‘U+5G 야구대회’ 장진 “심현섭, 사회인 야구단의 최적화된 감독”(인터뷰)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6.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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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고척)=박재호 기자]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가 8일과 9일 이틀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가운데 사회인 야구 8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이중 연예인 야구 리그 최강이라 불리는 ‘조마조마 야구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8강에 진출했다. 

‘조마조마 야구단’은 심현섭 감독과 정보석 단장에 황인성이 주장을 맡고 있다. 소속 선수로는 배우 강성진, 이종원, 서지석, 이종박, 뮤지컬 배우 임태경, 윤석현과 가수 노현태(거리의 시인), 초신성 김광수, 태하 그리고 만화가 박광수, 방송인 이정용, 개그맨 임혁필, 이광채, 영화배우 장진 등이 소속돼 있다.

8일 ‘조마조마 야구단’의 경기가 열리기 전 야구단 멤버인 영화감독 장진을 경기장에서 만나 야구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Q. 조마조마 야구단이 본선 8강에 오른 소감은? 또 원동력을 꼽자면?

“저희 팀이 창단한지 오래 되서 ‘팀워크’가 좋다. 특히 토너먼트에서 팀워크가 더 발휘되는 것 같다.“

Q. 8강에 오르기까지 가장 큰 역할을 한 키 플레이어를 꼽자면.

"저를 빼고 얘기해야하나?(웃음) 우리 심현섭 감독님 역할이 가장 컸다. 감독을 아주 잘한다. 특히 경기 중에 잘 당황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전체 선수들이 다 괜찮았다.“

Q. 키 플레이어로 장진을 뽑은 팀원도 있었다.

“양심이 없는 사람들이다.(웃음) 일방적으로 이기는 경우가 없이 계속 치고받는 양상의 게임이 많았는데 전체 팀원들이 골고루 잘했다고 생각한다.“

Q. 본선 진출 8개 팀 중 라이벌로 꼽을 만한 팀이 있다면.

“작년에는 우승팀인 ‘서울과학기술대HEROES’를 8강에서 만나 아깝게 우리가 졌었다. 사회인 야구는 무승부일 경우 결승전 빼고는 가위바위보로 승자를 가리는데 당시 가위바위보를 졌다. 그때 가위바위보 연습하는 걸 까먹었다.(웃음)”

“‘서울과학기술대HEROES’가 평균연령이 젊다. 특히 이렇게 큰 프로구장에서 게임을 할 경우에는 젊은 친구들이 확실히 잘한다.”

Q. 이번 대회서 우승을 예감하는지.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은 거둔 적은 있지만 우승을 한 적은 없다. 우승이 바람은 아니고 그렇게 욕심은 안 난다. 사회인 동호회 야구니깐 많이 즐겼으면 좋겠다.”

Q. 현재 '조마조마 야구팀‘의 심현섭 감독을 평가하자면.

“사회인 야구단의 가장 최적화된 감독이다. 승부에 적정선으로 집착할 줄도 알고 그렇다고 승부욕이 지나치지 않는다. 사회인 야구는 사회서 만난 친구들끼리 즐겁기 위해 만든 건데 그 모임의 끈을 헤칠 정도로 승부욕이 지나치면 이상해진다. 심현섭 감독은 이런 부분에서 훌륭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농담을 잃지 않는다.”

Q. 오늘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팀 스포츠는 아무래도 이겨야 재밌다. 동료들과 같이 으쌰으쌰 하면서 이기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응원 열심히 하겠다. 또 팀원들 복 돋아주면서 2시간 즐겁게 보내고 가겠다.”

한편 ‘제2회 2019 U+5G 사회인 야구대회’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8개 팀은 전년도 우승팀 ‘서울과학기술대HEROES’를 비롯해 ‘조마조마 야구단’ ‘건대불소OB’ ‘노루페인트 야구단’ ‘디펜스원’ ‘램페이지’ ‘에인절스’ ‘25WARRIORS’가 있다.

8일 열린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과 ‘25WARRIORS’의 경기는 ‘25WARRIORS’가 10대2로 승리했다.

사진(고척)=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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