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박승환 기자]
SK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SK는 7일 일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 12회 연장 승부 끝에 최정의 끝내기 홈런으로 4-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삼성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후 염경엽 감독은 "최정이 결정적인 순간에 클러치 히터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한동민의 동점 적시타가 없었으면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광현이 선발로서 호투했고, 매 경기 터프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가고 있는 중간 투수들이 또 한 번 잘 막아줬다"며 "12회까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해 준 팬들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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