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SK 와이번스 김창평이 데뷔 첫 1군 무대에서 탈구로 교체됐다.

김창평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8차전 맞대결에서 2루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김창평은 서건창의 내야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1회 서건창의 타구를 수비할 때 왼쪽 어깨가 살짝 빠졌다가 들어갔다"며 "선수 본인은 통증이 심하지 않다 했으나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평은 5-2로 앞선 4회말 수비에서 나주환과 교체됐다.

사진=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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