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안영미가 ‘라디오스타’ MC로 합류한다. 12년만의 첫 여성 고정MC다.
5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측은 "안영미에게 새 MC로 합류를 제안했다.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라스는 지난 3월 차태현이 하차하면서 4번째 MC자리를 스페셜 MC체제로 이어왔다. 최근 스페셜 MC와 게스트로 출연한 안영미의 활약상에 라스 측은 정식 MC자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미는 지난 5월 1월 라스에 출연해 김구라를 꼼짝 못하게 만들며 활약했다. 이어 29일에는 스페셜 MC를 맡으며 프로그램에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안영미는 라스 12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MC를 맡게 됐다. 예측불허의 입담과 특유의 캐릭터로 라스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영미의 고정 MC 합류는 음악활동을 위해 라스에서 하차하는 윤종신의 사정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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