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많은 한국 팬을 거느린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와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의 결혼한다. 이들은 열애소식 조차 전해진 적 없었기에 팬들은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5일 스포츠호치,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연예매체는 아아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가 교제 두 달 만에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영화 ‘훌라걸스’에서 인연을 맺었고 지난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야마사토 료타와 콤비인 야마사키 시즈요가 이들 관계의 연결고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구청에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다.
아오이 유우는 1999년 뮤지컬 ‘애니’로 데뷔했으며 영화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훌라 걸스' 등에 출연했다. 한국에서 마니아적 인기와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배우 중 한 명이다.
야마사토 료타는 일본 내 유명 개그맨으로 2003년 ‘남해 캔디즈’로 데뷔 후 ‘ABC코미디 신인 그랑프리’ 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야마사토 료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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