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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vs일본] 정정용 감독 "후반 변화 선수들도 인지"

[한국vs일본] 정정용 감독 "후반 변화 선수들도 인지"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6.05 02:57
  • 수정 2019.06.0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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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
정정용 감독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정정용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0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아레나 루블린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 일본을 상대로 후반 38분에 넣은 오세훈(아산무궁화)의 결승골에 1대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일본보다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이틀이나 적은 휴식을 취했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열세에 정정용 감독은 전반에는 수비에 치중하고 후반에 승부수를 띄웠다. 결과 전술과 교체 타이밍에서 완벽한 결과를 이끌어냈다. 상대의 체력을 빼앗기 위한 5백 수비에서 4백으로 변화를 가져갔고, 스피드가 좋은 엄원상(광주FC)을 투입해 4백 변화와 동시에 공격 기회를 찾았다. 결국 후반 38분 오세훈이 머리로 결승골을 넣고 라이벌전에서 승리했다.

정정용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으려고 말을 아꼈는데 너무 자랑스럽다. 잘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실 꼭 이겨야 할 경기라는 것을 선수들이 잘 안다. 후반에 변화를 지시했다. 선수들이 인지하고 잘 뛴 것이 원동력"이라고 8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 경기를 뛸 수 있는 체력이 관건이다. 최대한 쉴 수 있도록 하겠다. 컨디션을 회복해서 도전을 하겠다.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가는 데까지 도전을 끝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FA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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