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0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아레나 루블린에서 일본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후반 30분이 지나는 시점에 0대0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정정용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엄원상을 투입하고 이강인을 중앙 2선에 배치했다. 공격의 활로가 열렸고, 활발해졌다. 후반 6분에는 큰 한숨을 돌렸다. 유타 고케를 막지 못하면서 골을 내준 것. 한국 벤치에서는 곧바로 비디오 판독(VAR)을 요청했다. 유타 고케의 골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위치에 대한 VAR 요청이다. 주심은 골로 인정을 했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인정됐다. 한숨을 돌린 한국은 몇 차례 득점 기회를 가져갔다. 일본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32분에는 큰 위기가 왔다. 타이세이의 슛이 왼쪽 골대를 강타한 것. 다행히 공은 골대를 맞고 반대편으로 흘러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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