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대구FC는 조현우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조현우의 이적설이 축구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분데스리가의 한 팀과 이적 합의를 마쳤다는 내용이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는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STN스포츠와 전화 통화에서 “저희 역시 인터넷을 보고 알았다. 소문의 근원지를 찾는 중이다. 조현우 선수도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안은 없지만 선수가 원하는 만큼 러브콜이 온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조광래 단장님도 같은 생각이다”고 기회가 된다면 조현우의 유럽행을 도와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조현우는 지난 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리그 15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3일 A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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