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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수적 열세에도 승리’ 모라이스 감독, “선수들이 헌신해준 결과”

[S트리밍] ‘수적 열세에도 승리’ 모라이스 감독, “선수들이 헌신해준 결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6.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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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상주 상무전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전북 현대는 2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울산 현대에 잠시 내줬던 선두를 다시 찾아오는데 성공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수적 열세가 있었지만 팀이 모두 하나가 돼 열심히 뛰어줘서 결과를 얻은 것 같다. 상주도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한 명 없이 뛰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을 텐데 선수들이 헌신해줘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방 압박 등 선수들이 상당히 잘 해내줬다. 선제골 이후에도 역습 상황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 두 번째 골을 기록하게 됐다”고 공을 돌렸다.

문선민은 이날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2경기 3골로 쾌조의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박수를 쳐주고 싶다. 공격 포인트 이외에도 전술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만족해했다.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은 이날 후반 교체 투입 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추가 시간 골을 기록하면서 전북에서만 200골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모라이스 감독 역시 “축하한다. 220골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기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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