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AP 뉴시스]
뉴욕에서 방출된 후 여러 팀에서 러브콜을 받은 코리 브루어(24, 206cm)가 댈러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일(현지시간) 브루어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계약이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브루어 영입을 놓고 댈러스와 함께 보스턴, 샌안토니오 등이 경합을 벌였지만 브루어는 댈러스를 선택했다고 한다. 브루어는 지난 1월 1일 무릎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캐런 버틀러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댈러스는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 때 팀 수비 보강을 위해 디트로이트의 테이션 프린스를 노렸지만 영입에 실패했다. 그만큼 댈러스는 브루어의 수비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후문. 댈러스는 브루어에게 3년 평균 7, 8백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 브루어는 2007년도 전체 7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됐고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에 뉴욕 유니폼을 입었지만 바로 방출됐다. 브루어는 낮은 야투율로 공격력은 미흡하지만 운동능력을 활용한 수비력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