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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멀티돌 원어스, ‘여섯 개의 태양’이 돼 돌아왔다

[st&현장] 멀티돌 원어스, ‘여섯 개의 태양’이 돼 돌아왔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5.29 17:30
  • 수정 2019.05.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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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마포)=박재호 기자]

보이그룹 원어스가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를 들고 컴백했다. 이들은 데뷔 4개월뿐이 안됐지만 그 사이에 성장했다며 이번 앨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9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는 보이그룹 원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P'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원어스의 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이 참여했다.

원어스의 이번 앨범 ‘RAISE UP'은 “사람들이 비춰주던 빛으로 더 높은 도약을 해나갈 원어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원어스는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 무대를 마친 뒤 “4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며 벅찬 소감을 드러냈다.
 
레이븐은 “노래를 통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도 역시 “감정을 전달하려고 가사와 작곡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 감정전달이 많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호는 타이틀곡 킬링파트에 대해 “‘태양이 떨어진다’라는 가사가 있는 후렴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태양이 떨어진다’ 뮤직비디오는 이탈리아에서 모든 촬영이 진행됐다. 곡의 분위기와 이탈리아 성들의 아름다운 양식들이 어우러져 순도 높은 영상미를 자아낸다는 평. 원어스는 이탈리아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멤버 건희는 “태양이 떨어진다의 곡만큼 이탈리아는 태양이 강렬했다. 몸이 많이 탔다”며 “해가 길어 밤까지 늦게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회상했다. 

또 건희는 “저와 이도형이 피자가게를 갔는데 나름 영어가 되는 줄 알고 피자 두 조각을 주문했다. 그런데 두 판이 나와서 억지로 먹었다. 그리고 숙소로 갔는데 저녁이 또 피자가 준비돼 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건희는 김도훈 작곡가에게 타이틀곡을 받은 것에 대해 “김도훈 대표님이 곡을 선물해주면서 메시지에 감정을 담으라고 하셨다”면서 “대표님은 노래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그게 가수라고 하셔서 굉장히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감정전달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많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몸이 안 좋아 저번 앨범 활동을 불참했던 맏형 레이븐은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을 안심시켰다. 레이븐은 “오랜 연습생 기간을 거치면서 사실 몸이 많이 상했다. 치료에만 전념했다”고 밝혔다. 이에 건희는 “맏형에게 의지를 많이 했던 터라 부재가 컸다. 마음이 굉장히 안 좋았는데 지금은 다행히 건강해져서 같이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털어놨다.

원어스는 최근 ‘케이콘 재팬’에 참가했다. 이에 서우는 “2만명이 모일 정도로 정말 큰 무대였다. 긴장하고 임했는데 무대를 하면 할수록 많은 분들의 환호해 주셔서 즐기면서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환웅은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며 팬들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그는 “원어스의 공식 팬클럽 명이 생겼다”며 “이름은 바로 ‘투문’인데 팬들과 우리 사이의 애칭이 생긴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 활동 목표에 대해 시온은 다소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대중들이 태양을 볼 때마다 원어스가 생각났으면 좋겠다”면서 “음원차트에 한 50위권만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앨범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는 이번 앨범의 컨셉인 ’개와 늑대의 시간(석양이 질 무렵)‘을 표현한 곡. 섬세하고도 강렬한 사운드와 더불어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Intro:Time' 'English Girl' '개와 늑대의 시간(BingBing)' '백야(White Night)' 'Now'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원어스는 오늘(29일) 오후 6시 앨범 'RAISE US'을 공개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마포)=박재호 기자,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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