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마포)=박재호 기자]
원어스의 건희가 이탈리아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9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는 보이그룹 원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P'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원어스의 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이 참여했다.
원어스의 이번 앨범 ‘RAISE UP'은 “사람들이 비춰주던 빛으로 더 높은 도약을 해나갈 원어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멤버 건희는 이탈리아에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에 대해“태양이 떨어진다의 곡만큼 이탈리아는 태양이 강렬했다. 몸이 많이 탔다”며 “해가 길어 밤까지 늦게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회상했다.
또 건희는 “저와 이도형이 피자가게를 갔는데 나름 영어가 되는 줄 알고 피자 두 조각을 주문했다. 그런데 두 판이 나와서 억지로 먹었다. 그리고 숙소로 갔는데 저녁이 또 피자가 준비돼 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앨범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는 이번 앨범의 컨셉인 ’개와 늑대의 시간(석양이 질 무렵)‘을 표현한 곡. 섬세하고도 강렬한 사운드와 더불어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Intro:Time' 'English Girl' '개와 늑대의 시간(BingBing)' '백야(White Night)' 'Now'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사진(마포)=박재호 기자,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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