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마포)=박재호 기자]

원어스의 시온이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밝혔다.

29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는 보이그룹 원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P'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원어스의 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이 참여했다.

원어스의 이번 앨범 ‘RAISE UP'은 “사람들이 비춰주던 빛으로 더 높은 도약을 해나갈 원어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시온은 이번 앨범 활동 목표에 대해 “대중들이 태양을 볼 때마다 원어스가 생각났으면 좋겠다”면서 “음원차트에 한 90위권만 들었으면 좋겠다“고 다소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레이븐은 “노래를 통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도도 “감정을 전달하려고 가사와 작곡에 신경을 많이 썼다. 이번 타이틀곡은 감정전달이 많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앨범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는 이번 앨범의 컨셉인 ’개와 늑대의 시간(석양이 질 무렵)‘을 표현한 곡. 섬세하고도 강렬한 사운드와 더불어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Intro:Time' 'English Girl' '개와 늑대의 시간(BingBing)' '백야(White Night)' 'Now'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원어스는 오늘(29일) 오후 6시 앨범 'RAISE US'을 공개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마포)=박재호 기자,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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