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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우리는 개성 뚜렷 무지개”...‘위인더존’ 당찬 데뷔(종합)

[st&현장] “우리는 개성 뚜렷 무지개”...‘위인더존’ 당찬 데뷔(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5.27 17:22
  • 수정 2019.05.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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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마포)=박재호 기자]

드디어 그들이 시작을 마주했다. 신인그룹 위인더존이 데뷔를 마쳤다. 리더 이슨은 “우리가 이 구역에 왔다”며 위인더존의 의미를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위인더존의 데뷔 쇼케이스 ‘WE IN THE ZONE’(위 인 더 존)이 진행됐다. 위인더존은 시현과 민, 주안, 이슨, 경헌으로 이루어진 5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날 위인더존은 벅찬 데뷔 소감을 드러냈다. 데뷔 타이틀곡 ‘내 목소리가 너에게 닿게’ 첫 무대를 마친 후 “너무 짜릿하다”며 긴장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 이슨은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들이 들어 있고 10대, 20대의 꿈과 고민 그리고 사랑에 대한 열정이 담긴 앨범이다”라며 앨범을 소개했다.

민과 경헌은 데뷔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왔다고. 민은 “원래는 회사에서 오랜 시간동안 연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연기 연습을 하다가 위인더존 프로젝트에 합류했고 가수 역시 또 다른 연기라고 생각해서 좋은 기회라 여겼다. 영광스럽게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헌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음악을 시작했다”며 “연습생 생활을 거쳐 위인더존으로 데뷔하게 돼서 기쁘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위인더존에 대해 독특하게 정의했다. 주안은 위인더존이 마치 ‘밥상’ 같다고 털어놨다. 주안은 “저희 멤버의 경우 이슨은 하와이에서 왔고 경헌은 지방 출신이다. 그러다 보니 멤버들 색깔이 너무 뚜렷하다. 마치 우리가 반찬과 밥 같아서 조화가 되는 모습이 밥상 같다”라고 말했다.

시현은 위인더존은 관광명소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와 함께하시면 여러 구역을 여행하시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슨 역시 위인더존은 ‘진짜다’라고 밝히며 멋진 그룹이 될 것임을 자신했다. 경헌은 위인더존은 바로 ‘소스’라고 밝히며 “케이팝시장에서 저희가 빠지면 심심한데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데뷔곡을 자작곡으로 한 것에 대해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주안은 “타이특곡이 주는 무게감이 달랐다”며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멤버들과 밤을 세면서 단어 하나 가지고 서로 끙끙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슨은 보이그룹으로서 자신들만이 가지는 차별점에 대해 “작사, 작곡을 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또 주안은 퍼포먼스에 강하고 경헌은 멜로디 라인을 잘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각자 색깔이 진한 무지개와 같다. 그 색을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주황색이라 생각하는데 멤버들 각자 색깔이 뿜어져 나와서 무지개가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민은 이에 공감하며 “음식도 한 가지만 먹으면 질리는데 우리는 각자의 다른 매력이 있다”면서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 모두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위인더존은 마지막으로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털어놨다. 막내 시현은 타이틀곡이 차트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슨은 ‘올해의 신인상’을 욕심냈다. 또 팬들과 함께 할수 있는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민은 TV에 나오는 모습을 할머니께 보이고 싶었는데 지금부터 이룰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고 고백했다. 경헌은 “우리를 팬과 대중들이 많이 아시면 좋겠다”며 “대학축제에 갔으면 좋겠다. 또 병원 같은 곳에서 봉사의 의미로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곡 ‘내 목소리가 너에게 닿게’는 딥하우스와 힙합이 섞인 트랙 위에 위인더존이 가장 먼저 대중과 나누고 싶었던 꿈과 고민, 다짐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한 가사와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외에도 미니앨범에는 이슨과 주안이 믹스 테이프로 발표했었던 ‘BETTER’(베터)와 ‘BET ON ME’(베트 온 미)를 비롯해 청량한 매력의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알앤비 소울 장르로 탄생한 ‘IN THE RAIN’(인 더 레인)이 담겨있다. 힙합과 일렉트로닉,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를 위인더존만의 감성으로 나타낼 예정이다.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위인더존의 첫 번째 미니앨범 ‘WE IN THE ZONE’(위 인 더 존)이 공개된다. 위인더존은 27일 오후 8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마포)=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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