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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이슈] 2년차 프리스틴, 아쉬움 속 해체…활동 2막은 꽃길일까

[st&이슈] 2년차 프리스틴, 아쉬움 속 해체…활동 2막은 꽃길일까

  • 기자명 손현석 기자
  • 입력 2019.05.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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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손현석 기자]

그룹 프리스틴이 데뷔 2년만에 해체했다. 이제 각자도생에 나선 그들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다시 찾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프리스틴의 전속계약 만료 및 팀 해체 소식을 알렸다.

플레디스 측은 “양측 합의 하에 지난 2년간 함께 해온 프리스틴의 멤버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인은 계약만료 시점인 24일을 끝으로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결정이 있기까지 ‘심도 있는 논의와 숙고를 거쳤다’는 사실을 강조한 뒤 ““떠나는 프리스틴 멤버들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전하며 공식적인 계약은 끝났지만 앞으로 이들이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프리스틴을 응원해준 팬들에겐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도 했다. 프리스틴은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아이오아이(I.O.I)에서 활동한 결경과 나영을 주축으로 지난 2017년 3월에 정식 데뷔했다.

‘파워&프리티’라는 콘셉트에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역동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며 2017 MAMA, 제27회 서울가요대상 등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프리스틴V(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라는 유닛까지 결성, 데뷔 초반부터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다.
 
하지만 그해 8월 완전체로 낸 미니 2집 ‘위 라이크’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고, 컴백이 아닌 팀 해체의 길로 접어들고 말았다. 이 때문에 프리스틴을 아껴왔던 팬들로선 “제대로 활동조차 못하고 해체된 거 아니냔”는 탄식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를 의식한 듯 프리스틴 멤버 시연과 카밀라는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취지의 심경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제 그룹이 아닌 개인 신분으로 인생 2막 혹은 연예계 활동 2막을 열게 된 프리스틴. 그들은 과연 팬들의 아쉬움과 축복을 뒤로한 채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spinoff@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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