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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속 타는' 김태형 감독 "이기자 한다고 이기나…편하게 하라 했다"

[S트리밍] '속 타는' 김태형 감독 "이기자 한다고 이기나…편하게 하라 했다"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5.25 15:11
  • 수정 2019.05.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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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

[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편하게 하라고 했다"

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8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잠실 한화전을 앞둔 김태형 감독은 최근 4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단에 조언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기자 한다고 이기는 것도 아니고, 편하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득점권에서 터지지 않는 타선에 김 감독의 속도 타들어 간다. 김 감독은 "안타는 나오는데, 특히 득점권에서 막히고 있다. 득점권 때 좀 쳐줘야 하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날 7회말 무사 1, 2루에서 기회에서 번트 사인을 내고 동점을 만들 법 했지만 김 감독은 "현재 중간 투수들이 좋지 않아서, 한 점차 승부가 힘들다고 판단해 번트를 지시하지 않았다"며 "(정)수빈이가 치면 좋았겠지만…정수빈에게 승부를 걸었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25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이유찬과 국해성을 말소시키고, 김경호와 최원준을 등록했다. 이에 김 감독은 "우선 불펜 투수가 필요했고, 경기에 많이 못 나가다가 대타로 나서는 국해성보다 김경호가 더 쓰임새 있다고 판단해서 올렸다"고 말했다.

터지지 않는 두산 타선에 희소식은 다음주 최주환이 1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김 감독은 "최주환이 다음주 1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며 "중심 타선에 배치될 예정이고, 김재환 앞이냐 뒤냐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라인업이 나오지 않았는데, 타순의 변화도 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소화 불량을 거듭하고 있는 타선에 변화를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사진=뉴시스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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