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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포커스] 아산의 원동력 원천은 박동혁 '신예 아이들'

[st&포커스] 아산의 원동력 원천은 박동혁 '신예 아이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5.24 14:06
  • 수정 2019.05.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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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빠르게 상위권으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오는 26일 오후 3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3라운드 광주FC와 경기를 가진다.

아산은 지난 12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후반 26분 터진 이한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을 달린 아산은 광주, 부산아이파크, 수원FC에 이어 리그 4위까지 올라섰다.

원동력은 젊은 선수들의 기량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점에 있다.

김레오, 김민우, 박민서 등 신예들의 활약은 팀의 분위기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들은 안양전에서 수중전이라는 불리한 조건 속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수비 가담을 하는 등 팀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은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전역하는 8월과 9월 리그 운영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아산은 주세종, 이명주, 이한샘, 고무열 등 공수 핵심 멤버들이 모두 전역해 팀 전력 손실이 예고되어 있다. 하지만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전력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안양과의 경기 후 아산 박동혁 감독도 만족스러운 반응이었다.

 

박 감독은 "신인 선수들과 어린 선수들이 형들 하는 것만큼 이상으로 해줬고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경기 결과와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린 친구들의 모습이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주축 선수들이 전역했을 때 남은 선수들이 얼만큼 해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번 경기 계기로 조금 더 긍정적이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준비 중인 아산은 광주와의 경기가 중요하다.

광주는 K리그 통틀어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팀이다. 아산이 만약 광주를 잡는다면 광주에 첫 패를 안길 뿐만 아니라 팀의 사기는 더욱 높아진다. 또한 상대 에이스인 K리그2 득점 1위 펠리페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 상황도 아산에 호재일 수 있다.

아산이 광주전을 무사히 넘긴다면 다음 상대는 서울이랜드다. 서울E전 이후 A매치 휴식기를 갖는다. 아산이 광주와 서울E를 연달아 잡고 3연승으로 휴식기를 가진다면 무더위 속에 치러질 하반기 리그 운영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다.

사진=아산무궁화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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