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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人] ‘해투4’ 허송연, 무정제 재치 입담 터졌다 (feat.전현무 가짜뉴스)

[st&人] ‘해투4’ 허송연, 무정제 재치 입담 터졌다 (feat.전현무 가짜뉴스)

  • 기자명 손현석 기자
  • 입력 2019.05.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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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손현석 기자]

‘해피투게더4’ 허송연의 재치 넘치는 입담이 작렬했다.

23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쎈 언니가 돌아왔다’ 편에선 정영주, 김정화, 이주빈, 허송연, AOA 혜정이 출연한 가운데 허송연이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허송연은 방송 시작부터 ‘전현무-허송연 열애’라는 가짜 뉴스에 울분을 토했다. 그는 “아무도 안 믿을 거라 생각했는데 외국에 사는 지인들까지 연락이 왔다. 진짜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전현무 또한 “허송연과는 허영지를 포함한 지인 모임에서 친해진 사이다. 평소 맛집 정보를 알려주는데 헛소문이 생긴 이후 일절 연락을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허송연은 “헛소문 때문에 미래의 신랑감이 다가오지 못할까 봐 걱정이고 내 이상형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라는 속내 고백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생방송 실수담으로도 출연진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허송연은 “어느 날은 아는 단어인 ‘맥세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반가워서 ‘맥도날드’라는 상호를 그대로 말했다”라며 “15조원을 15원으로 말한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동생 허영지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영지와 싸우다가도 갑자기 함께 밥을 먹으러 간다”며 현실 자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허영지 언니’로 불리는 것에 대해 허송연은 “어릴 땐 영지가 ‘송연이 동생’으로 불렸다. 지금 ‘영지 언니’로 불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방송 후 “허송연 매력 터진다”, “자매 싸움 에피소드에서 빵터졌네” 등 허송연의 매력에 푹 빠진 코멘트들을 쏟아냈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허송연의 이름이 상위권을 오르리고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spinoff@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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